예스24 8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 주진우 기자가 10년간 이명박 전 대통령을 쫓은 취재기를 담은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가 한 계단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말과 글의 온도와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는 지난주보다 두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고 Mnet ‘프로듀스 101’ 방송 당시 화제를 모았던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의 데뷔 2000일 기념 화보집 ‘Waiting Q’는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5위에 올랐다.
지난주 베스트셀러에서는 독자들이 다시금 관심을 가지며 재조명 받는 도서들이 돋보였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해 큰 화제를 모은 ‘82년생 김지영’은 전주보다 한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철 추천 도서로 언급해 판매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명견만리’ 시리즈도 여전한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한 ‘명견만리_새로운 사회 편’은 이번주 6위에 자리했고, 7위와 8위를 차지했던 ‘명견만리’와 ‘명견만리_미래의 기회 편’은 각각 세계단 하락한 10위와 한계단 하락한 9위를 기록했지만 꾸준히 상위권을 맴돌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릴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의 동명 원작 소설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도 지난주보다 두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해 다시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총 5주 연속 정상을 지켰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 ‘기사단장 죽이기’ 1편과 2편은 전주보다 세계단씩 상승해 각각 7위와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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