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2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교남소망의집을 방문해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사회적응훈련을 돕는 등 ‘제14차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중소기업의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연합봉사단 30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재단은 지난 2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교남소망의집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설거주 장애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의 일상생활에 대한 경험을 제공해 퇴소 후 사회활동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계획됐다.
봉사단은 장애인들과 일대 일 매칭으로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인근 볼링장으로 이동해 체육활동을 진행했다.
황규인 교남소망의집 원장은 “시설에서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사회적응훈련은 필수적인 활동이지만 시설 자체인력만으로 진행하기에 불가능한 활동”이라며 “비장애인에게는 평범할 수 있지만 시설 거주 장애인에게 특별한 경험이 된 하루”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숙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이번 봉사가 우리사회에서 함께 생활 할 장애인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은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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