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진기)는 지난 15일 대만플라스틱제품공업동업공회 주관으로 대만 가오슝 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된 제42회 극동플라스틱업계회의에 한국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과 일본, 대만 3개국은 각국의 플라스틱산업현황과 폐플라스틱의 재활용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플라스틱제품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주제로 한국 측 대표로 이경숙 ㈜락앤락 이사가 ‘플라스틱이미지 개선 활동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4차산업혁명이 플라스틱산업계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안 △일본 식품포장용기의 규제현황 △생체 의학용 고분자 제품의 발전과 응용 등 플라스틱업계 주요 현안에 관한 주제가 발표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대표단 25명을 비롯해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플라스틱업계 대표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차기 회의는 일본플라스틱공업연맹 주관으로 2020년 일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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