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지난달 23일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교식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 관계자, 협약 기업체,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3번째 SW마이스터고인 이 학교는 올해 3월1일 개교했지만, 본관 리모델링 공사 일정 등에 맞춰 이날 개교식을 열었다.
올해 신입생 80명 모집에 287명이 몰려 경쟁률 3.6대 1을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광주SW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자신의 특성과 적성을 고려해 SW개발과(2학급 40명)와 임베디드SW과(2학급 40명)로 전공학과를 선택하게 된다.
이후 산업수요에 맞춘 SW 전문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졸업까지 3년간 입학금 수업료 등 학비 면제, 전원 기숙사 제공, 최신형 개인 노트북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장휘국 교육감은 축사에서 “광주SW마이스터고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SW 인재 양성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