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최근 갑작스러운 경영악화로 폐업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사업정리 도우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영악화로 한계에 부닥친 소상공인에게 철거비 또는 교육훈련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폐업으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고 재기를 돕는 프로젝트다.
경기도의 사업정리 도우미가 업체를 찾아가 사업정리에 필수적인 각종 신고 절차와 절세 방법, 재취업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폐업예정인 소상공인이 컨설팅 진행 후 사업 재기의 의향이 있으면 양수자 발굴 홍보비(최대 30만원), 집기·설비 등 철거비(최대 100만원), 점포환경개선 및 홍보·광고비(최대 2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9월부터 연말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해 소상공인 319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4~9월 509명의 폐업과 재기를 도왔다. 올 연말까지 200명의 소상공인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소상공인 사업정리 도우미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경제과학원 소상공인지원센터(031-259-74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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