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 5일 서울 피제이호텔에서 ‘2017 인도네시아 컨소시엄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 국내 의료기기업체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 바이어들이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대표 유통기업이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5일 서울 피제이호텔에서 ‘2017 인도네시아 컨소시엄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합이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북부사무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17 인도네시아 수출컨소시엄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수출컨소시엄은 경기도 내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상호 신뢰 구축 및 실질적인 공급 계약 협의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현황 및 인허가 등록 관련 발표 및 기업-바이어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자카르타 의료기기협회장을 비롯한 현지 유력 바이어 10명이 방한, 참가했다.
우리 기업들은 컨소시엄 참가업체인 ㈜래피젠, 레티나메디칼, ㈜메디칼스탠다드, 씨월드, 에이스메디칼㈜, 영동제약㈜, 지티지웰니스, ㈜프라임메디칼, ㈜한길텍메디칼, 협성메디칼㈜, 휴마시스㈜ 총 10개사 담당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합이 운영중인 인도네시아의료기기지원센터의 정선영 센터장이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및 현황과 인허가 등록 과정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상담회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의 관심 제품의 따라 1대 1 매칭을 통해 1시간 동안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상담을 진행한 씨월드와 메디칼스탠다드는 향후 개별적으로 기업 방문 및 추가 상담을 통해 대리점 계약을 진행하기로 했고 이외 참가기업은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박희병 조합 전무이사는 “한국의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세계 9위이며, 올해까지 연평균 13.4%의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성공적인 파트너십은 물론 인도네시아와 한국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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