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안양시가 내년 1월 발행 예정인 ‘안양사랑 상품권’

경기도 안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15일부터 지역 화폐인‘안양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다고최근 밝혔다. 상품권은 5000원권과 1만원권 등 2종으로 발행되고,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월 30만원까지 6%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시는 발행기념으로 내년 설 명절(1월15일∼2월14일)까지는 8%의 할인율을 적용해 상품권을 판매한다.
시는 상품권 발행에 따라 관내 전통시장·골목점포를 대상으로 연중 가맹점을 모집한다.
백화점·대형마트·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와 대기업 프랜차이즈, 유흥업소, 사행업소는 가맹점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역 자금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안양사랑 상품권이 서민경제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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