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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은빛 진경산수 만끽한 후 대게와 온천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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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6호] 승인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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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등반은 1시간 코스부터 1박2일 종주코스까지 다양한 탐방로 중 경험과 체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설악산 등반은 1시간 코스부터 1박2일 종주코스까지 다양한 탐방로 중 경험과 체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설악산은 우리나라 5번째 국립공원이다. 강원도 인제군, 고성군, 양양군, 속초시에 걸쳐 있는데 인제 방면은 내설악, 한계령~오색 방면은 남설악, 속초시와 양양군 일부, 고성군으로 이루어진 동쪽은 외설악이라고 부른다. 주봉인 대청봉(1708m)은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남한에서 3번째로 높다.
겨울 지나 늦봄까지 흰 눈에 덮여 있고 6~7월이면 진달래와 철쭉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대청봉은 오색, 설악동, 한계령 등 여러 곳에서 오를 수 있다. 그중 오색에서 오르는 5km 코스가 최단 거리 코스로, 왕복 8시간이 소요된다. 숲속 산행이라 전망이나 조망은 없지만 다른 코스에 비해 빨리 오를 수 있어 많은 탐방객이 이용한다.
하지만 등산 경험이 적은 초보자에게는 쉽지 않다. 겨울에는 더욱 힘들다. 가장 긴 코스는 속초시 설악동 소공원에서 시작해 비선대, 천불동계곡, 대청봉, 설악폭포, 오색으로 내려가는 코스다. 1박2일 산행을 계획한 이들이 주로 이용한다. 
설악산의 대표 탐방 코스인 울산바위 코스는 편도 3.8km로 2시간가량 소요된다. 설악동 소공원의 신흥사 옆에서 출발해 흔들바위를 지나 울산바위에 오르면 동해바다와 속초시, 대청봉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흔들바위에서 울산바위까지는 계단이 많고 경사가 심한 편이다.
가장 빠르고 수월하게 설악산을 만나려면 설악동 소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권금성 코스가 좋다.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우도 쉽게 오를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내리면서 깎아지른 기암절벽을 구경하고 까마득하게 내려다보이는 소공원 일대와 멀리 북쪽으로 울산바위도 볼 수 있다.
권금성 탑승장에 도착해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권금성 정상인 봉화대가 나온다. 이곳에서 외설악의 절경과 푸른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권금성은 고려 때 몽골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세웠다고 하는데 현재 성벽은 거의 허물어지고 터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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