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광역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지난 20일 인천지방중기청 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TV홈쇼핑 입점지원을 위한 ‘홈앤쇼핑 MD 상담회 및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V홈쇼핑 지원사업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TV홈쇼핑사인 홈앤쇼핑을 통해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지역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2~3개 업체를 선정해 판매를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인천광역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지원업체를 4개로 확대할 예정으로, 선정된 업체의 제품은 홈앤쇼핑 채널을 통해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업체당 2200만원에 달하는 방송에 따른 방송비용을 인천시와 홈앤쇼핑으로부터 무료 지원받고 매출액의 8%정도인 직접판매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58개 업체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날 평가를 진행했다.
황현배 중기중앙회 인천지역회장은 “TV홈쇼핑 지원사업은 브랜드인지도가 낮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에게 기업과 제품을 전국에 일시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사업”이라며 “TV홈쇼핑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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