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포트]인기 유튜버의 힘…베트남 소비재 시장 좌지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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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포트]인기 유튜버의 힘…베트남 소비재 시장 좌지우지
  • 중소기업뉴스팀
  • 호수 2160
  • 승인 2018.03.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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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기준 베트남에서 가장 접속자 수가 많은 웹사이트는 페이스북(소셜 네트워크), 구글(검색엔진), 유튜브(영상 시청) 순이다.
특히 유튜브의 경우 현지 시장에 진출한 지 1년 만인 2016년에 유튜브 세계 10대 시장 가운데 하나로 기록될 정도로 베트남 동영상 플랫폼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인기 유튜버의 콘텐츠는 베트남 소비재 시장에서 마케팅 도구로 널리 활용 중이다.
베트남에서 인기 블로거와의 제휴 파트너십을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 사례는 LAZADA(라자다), Adayroi(아다이로이), TiKi(띠끼) 등의 온라인 쇼핑몰이다. 이들의 제휴 파트너십은 현지 인기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영상 콘텐츠, 페이스북(블로그) 및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에 제휴 쇼핑몰의 링크를 게시하고, 이로 발생하는 클릭 건수나 실제 구매 건수에 따라 수수료를 배분 받는 식이다.

■베트남에서 인기 있는 韓 유튜버는?
현지 시청자를 대상으로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한국 유튜버는 대표적으로 WOOSSI TV(누적 시청 건수 1억2820만건), Hari Won(1억487만건), Cheri Hyeri(6408만건) 등이 있다. 참고로 Hari Won(사진)은 현지 연예계에서 정상급 인기를 구가하는 한국 출생 연예인이다.
이들은 기업의 스폰서십을 통한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제작해 우리 브랜드와 한국을 베트남에 알리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우리 유튜버들의 콘텐츠 분야는 주로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 체험 및 소개, 음식 영상, 미용(메이크업) 등에 집중돼 있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가 마케팅 트랜드 부상
현재 베트남에서 온라인 영상 콘텐츠 소비는 유튜브가 독보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베트남 인기 유튜버와 기업 간 제휴 파트너십이 마케팅 트렌드로 떠오를 만큼 현지 온라인 영상시장이 대폭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우리 기업들 또한 이러한 사례를 연구해, 현지에서 브랜드 가치를 형성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에서 현지 유명 유튜버와 제휴해 마케팅을 기획하는 기업들의 제품군은 화장품에서부터 식품, 전자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콜라보레이션 영상 콘텐츠는 제품 체험이나 리뷰, 사용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는게 일반적이다.
아울러 이들은 소셜 네트워크 홈페이지에 브랜드 홍보 링크를 첨부하고 직접적인 구매로 이어지게끔 설계한 후 그에 따른 수수료를 배분 받기도 한다. 
참고로 베트남 정부는 사회주의 이념을 채택하고 있으며, 공산당(1당 체제)이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정부는 자국 이념에 반하는 내용을 담은 광고나 미디어 콘텐츠에 제재가 엄격하다. 베트남에서 온라인 미디어에 관련해 사업을 진행하는 우리 기업 및 개인 투자자는 이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 코트라 베트남 호치민무역관 / news.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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