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0일부터 4일간 독일 뮌헨의 메세뮌헨전시장에서 열린 ‘2018 독일 뮌헨 아날리티카 분석장비 전시회’에 참가했다. 김종배 전무이사(왼쪽)가 조합 한국관에서 해외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홍윤식)은 국내 분석장비 및 실험장비 제조업체 10개사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뮌헨의 메세뮌헨전시장에서 열린 ‘2018 독일 뮌헨 아날리티카 분석장비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1160여 업체가 참가하는 유럽 최대의 실험·분석장비 전문 전시회다.
조합에 따르면 실험장비, 분석장비를 생산하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는 전시회 기간 동안 총 347건, 730만달러 규모의 현장 상담액과 217만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국내 기업들은 국산 분석장비, 실험장비, 바이오 진단장비 등을 출품했으며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실험실 유해환경 제거 및 미세 먼지 제거를 위한 제품들이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조합은 밝혔다. 
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코리아 BI 이미지를 살린 한국관을 구성하고, 공동 카탈로그 및 홍보물을 배포해 해외 바이어 참관을 유도하는 등 업계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했다.
전시회 기간 중 참가기업들의 지원에 나선 김종배 조합 전무이사는 “지난 2016년 첫 참가 이후 두번째 한국관 참가지만 최근 국내 실험 및 분석 장비 생산업체들의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의 결과로 유럽 및 아프리카, 동유럽 국가에서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관련된 국제 전시회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수출판로 개척에 적극 지원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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