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이사장 윤여동)이 설립 2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업혁명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융복합 비즈니스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윤여동 이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 협동조합과 조합원사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조합 활동을 확대해 조합 운영을 활성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합은 설립 이후 조합원사 대표들과 함께 조합원 사업장 방문행사를 개최하고 정기적인 네트워크 행사를 열었다. 또 조합의 회원사들과 함께 뜻을 모아 발전기금을 마련해 원주의료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했다.
윤 이사장은 “지난 3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 조합원사들과 함께 공동부스를 구성해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조합원사들 간의 융복합 비즈니스 공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자주회사 ㈜코고홀딩스와 자회사 ㈜코고네트웍스를 최근 설립했다.
윤 이사장은 “올해 진행하는 공동사업으로 공동 해외의료진출과 공동 판매·마케팅 사업을 추진중”이라며 “효율적인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지주회사·자회사를 통해 조합원사의 제품에 대한 마케팅·판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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