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강원도 라마다속초호텔에서 ‘2018 품질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품질확보를 위한 선서를 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 레미콘 품질관리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품질향상을 결의했다.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배조웅)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강원 라마다속초호텔에서 레미콘 고품질 확보를 위한 ‘2018 품질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레미콘업체 품질관리실장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조합은 골재수급난 아래 불거진 레미콘 불량 우려를 불식하고 건설공사의 부실을 막기 위한 ‘품질확보 결의 선서식’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표준협회가 준비한 의식혁신, 4차 산업혁명시대의 품질경영전략, 눈으로 보는 품질관리 스킬업 등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공레미콘 수요자인 LH공사의 레미콘공장 점검결과 및 수요자 입장의 요구사항 등에 대한 강의도 마련됐다.
배조웅 이사장은 “레미콘산업을 선도하는 서울·경인지역의 주요 중소기업 품질 책임자들이  건설업계와 국민들이 요구하는 품질관리 의지를 다지고 관련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며 “품질관리는 물론 납기도 엄격히 준수해 고객과 국민들의 신뢰를 확보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조합와 함께 무결점 레미콘 생산시스템 완비를 주축으로 최고의 품질경쟁력 확립방안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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