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이 지역 청년 소상공인 창업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군은 이를 위해 예산 1억원을 마련하고 사업 신청을 연중 선착순 접수한다.
현재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만 19~40세 주민 중 창업을 준비하거나 빈 점포를 활용해 업종을 전환하려는 창업 2년 이상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휴·폐업 중인 업체, 소상공인의 범위를 초과하는 기업, 유흥·향락업, 불건전한 오락용품 관련 업종, 담배, 주류 중계 도매업 등은 자격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지원하지 않는다.
군은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 소상공인에게 빈 점포를 활용하는 창업비용은 최대 1000만원, 푸드트럭 창업은 차량 개조비용의 50%,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창업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이 2년 이내 휴·폐업하거나 양구 이외의 지역으로 사업장 이전, 목적 외에 사용한 경우 등에는 지원을 중지하고 지원한 금액도 환수 조치한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