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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브리핑]‘3층 서기실의 암호’등 날개 돋친 북한 관련 도서 판매
이권진 기자  |  goenergy@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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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2호] 승인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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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관련 도서를 찾는 독자들의 손길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참가에 이어 두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지난 12일 북미정상회담 개최 등 올해 들어 남북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한해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다.
예스24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6월10일까지 집계된 북한 관련 도서의 판매량은 약 3만권으로, 전년 동기 대비 8배 가량 증가했다.
이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지난 5년간의 판매량 가운데 역대 최고치이자 3년간의 판매량 합계를 육박한 수치다. 2018년 출간 종수 또한 전년 동기 대비 약 16권 늘어났다.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북한의 적나라한 실상을 고발한 <3층 서기실의 암호>도 5월 출간된 후 3주 연속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는 등 북한 관련 도서의 관심을 끄는데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도 2018년 북한 관련 베스트셀러에 <선을 넘어 생각한다> <조난자들> <70년의 대화> 등 올해 출간된 신간들이 다수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쓴 <통일을 보는 눈>, 개성공단에서 근무한 남측 주재원들이 개성공단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개성공단 사람들> 등 오래 전 출간된 도서들도 많은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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