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어답터]리숨가드

미세먼지는 소리 없는 암살자라 불릴 만큼 우리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됐습니다. 하루의 시작을 미세먼지 체크로 시작하는 건 이제 당연한 일상이죠. 미세먼지가 걱정되지만 매번 마스크를 끼기엔 답답함에 몸서리 쳤던 분들을 위해 소개합니다. 미세먼지 차단은 물론 숨쉬기까지 편안한 공기청정기 마스크, 리숨가드(사진)입니다.

코와 입을 막는 마스크는 답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살갗에 뭔가 닿는 것조차 짜증을 유발하는 더운 여름엔 더욱 그렇죠. 프리미엄 마스크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제품을 써봐도 얼굴이 어항 속에 갇힌 듯 갑갑한 느낌은 가시지 않는데요. 그래서 리숨가드는 마스크를 공기청정기처럼 쾌적하게 만들었습니다.

먼저 필터를 살펴보겠습니다. 리숨가드는 4단계의 복합 필터를 장착해 98.8%의 미세먼지 여과율을 보입니다. 날숨이 나가는 배기구를 따로 마련해 마스크 표면에 쌓인 오염 물질에 노출되는 현상도 예방했습니다. 필터가 촘촘할수록 숨 쉬기가 버겁다는 생각 역시 리숨가드 앞에선 완벽하게 차단됩니다. 스마트 송풍 시스템 덕분이죠.

리숨가드 전면부의 보호 캡과 필터 안에는 조그마한 팬이 장착돼 있습니다. 공기가 잘 정화될 수 있도록 바람이 통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필요에 따라 3단계로 풍속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덕분에 마스크를 쓰고도 답답한 느낌이 사라지죠. 공기청정기를 얼굴에 달고 다닌다고 생각해도 무방하겠습니다.

생소한 생김새만큼 관리가 까다롭진 않을까 걱정할 수 있겠지만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리숨가드는 반영구적이라 필터의 상태에 따라 교체해주고, 케이스는 물로 세척해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얼굴에 직접 닿는 부분은 유아용 젖병에 쓰이는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걱정 없이 얼굴을 맡기셔도 됩니다.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공기청정기 리숨가드와 함께 계절 없이 찾아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를 극복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얼리어답터(www.earlyadopter.co.kr)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