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이 2004 존경받는 기업과 기업인 대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또 기업인 부문 최우수상에는 브랜드 국제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김기문 로만손 대표이사와 탁월한 경영성과 및 리더십, 사회공헌 활동이 돋보인 김재경 인탑스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3일 서울경제신문과 공동 주최한 2004 존경받는 기업, 기업인 대상 최종심사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운열 서강대 경영대학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삼성전자는 기업에게 요구되는 글로벌 경쟁력, 혁신력, 경영성과, 기업시민활동 등 모든 부문에서 타 후보기업들을 앞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업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기문 로만손 대표는 브랜드 국제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로만손은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한 결과 최근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지역을 새롭게 진입했다.
또 철저한 대리점 신용조사와 사전 마케팅 활동으로 우량 대리점을 선정했고 해외 주요지역에 적극적인 광고지원과 시장조사를 통한 제품개발, 해외 박람회 참가에 적극 나선 것이 성공요인으로 분석됐다.

■사진설명 :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서울경제신문과 공동 주최한 ‘2004 존경받는 기업, 기업인 대상’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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