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6일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에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150여명의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 스마트공장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정부, 삼성전자와 함께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대한 중소기업들이 관심이 큰 가운데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하는 설명회가 전국에서 개최된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협동조합 및 사업 참여희망 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개요와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 및 기대효과,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내용 등을 상세히 소개하는 설명회가 지난달 27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대구경북·광주전남 지역에서, 17일에는 충북과 전북에서 설명회가 각각 개최됐다.

이 사업은 올해 중기부와 삼성전자가 각각 100억원을 지원해 500개 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향후 5년간 총 1000억원 규모, 약 2500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의 지원비율이 기존 50%에서 60%로 늘어남에 따라 참여 중소기업의 부담이 상당부분 줄어들게 된다.

특히 제조현장 혁신 및 환경안전 개선, 간이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반 구축형은 2000만원까지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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