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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냉동식품업체 인수로‘K-푸드’안착 승부수[이주의 인물]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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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4호] 승인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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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전 세계를 상대로 ‘K-푸드’, 즉 음식한류 열풍을 일으키는 주역입니다. 아시아 시장에서 음식한류를 이어온데 이어 식(食)문화의 문턱이 높다고 하는 미국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요.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사진)는 현재 미국의 대형 냉동식품업체인 쉬완스컴퍼니 인수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 대표는 CJ제일제당 냉동식품을 이번에 미국시장에서 과감히 승부하겠다고 합니다.

쉬완스컴퍼니의 인수가격은 무려 2조5000억원. 이 회사는 미국 냉동피자시장에서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는 2위 업체입니다. CJ제일제당이 이 회사를 품에 안게 되면 미국 현지에서 물류 및 유통망을 단숨에 차지하게 됩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CJ제일제당은 미국 냉동식품업체인 카히키를 인수하기도 했는데요. 상품 보관성이나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따지면 냉동 식품이야말로 미국의 큰 내수시장에서 승부수를 걸만한 프로젝트입니다.

미국 공략 프로젝트에는 여러 연합군이 있습니다. CJ제일제당 자회사인 CJ대한통운도 오는 11월 미국 물류회사인 DSC로직스틱스를 2300억원에 인수합니다.

이 회사는 미국 전역에 44개의 창고를 갖고 있습니다. 일련의 인수합병들이 잘 마무리되면 CJ제일제당은 미국에서 식품 관련 생산, 창고, 배송 등을 관리할 대규모 유통 시스템을 갖추게 되는 겁니다.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큰 에너지가 응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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