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쇄정보문화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남수)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 서울인쇄센터와 함께 ‘제13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인쇄종주국인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쇄기술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서울의 특화품목인 인쇄를 시민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인쇄인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인쇄 축제이다.

‘인쇄로 서울을 찍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부터 3D 프린팅과 같은 디지털 인쇄까지 한국인쇄기술의 과거와 현재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채워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국내 유일의 인쇄 작품 품질경연대회인 ‘서울인쇄대상’ 시상식에서는 삼화인쇄㈜가 출품한 ‘디사이퍼드’가 대상을 수상했다.

‘디사이퍼드’는 해외 유명 래퍼들을 담은 사진집으로 표지에 벨벳코팅으로 세련되게 표현하는 등 구성디자인, 색상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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