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서교지점 김용준 RC(사진)는 대학 졸업 후 한 대학병원 원무과에 취직했다. 업무 특성상 병원비를 사이에 두고 환자나 보호자들과 부딪히는 일이 많았다. 집을 팔고 보증금으로 부모님의 수술비를 충당하던 보호자, 생활고를 못 이겨 자살 기도를 한 노인 등 상황이 어려운 이들에게도 병원비를 받으면서 ‘나는 강도인가?’ 라는 마음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

환자나 보호자들을 만날 때마다 “보험 드신 것 있으세요?”라고 꼭 물어봤지만 의외로 보험 가입을 한 환자는 정말 드물었다. 그때부터 자신의 보험을 챙겨서 들고, 주변 지인들에게 보험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던 그를 지켜본 담당 RC는 보험 영업을 권유했다. 직접 사람들에게 보험의 중요성을 알리고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상황들을 대비하게 해주고 싶어 병원을 나와 삼성화재 RC의 길을 걷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보험설계사’라고 하면 흔히 ‘부담스럽다’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 이미지를 깨기 위해 김용준 RC는 자신만의 노하우로 고객과의 프로세스를 4단계로 나눴다. 1단계 전화 걸기, 2단계 첫만남, 3단계 상품 제안, 4단계 마무리.

컨설팅 영업을 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2단계라고 한다. 보험가입의 필요성을 느끼기 쉽지 않기 때문에 첫 만남에 보험의 목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예를 들어 실손의료비보험에 가입하려는 고객들에게는 이 보험의 목적은 ‘병원비’라고 알려드리고 질병이나 사고로 경제활동을 못해서 수익이 없을 때는 실손의료비보험이 아니라 진단비를 제공하는 보험이 있어야 생활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알려드린다. 해당 보험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게 된 고객은 궁금한 마음에 먼저 상품 제안을 요청한다.

삼성화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다. 김용준 RC는 사내 보험전문대학(SSU)과 시니어(Senior) SSU 과정, 성균관대와 연계한 삼성화재 MBA 과정 등 보험업계 최고의 교육을 두루 수료하며 현장에서 고객과 만나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해결하게 됐다. 삼성화재의 교육 시스템은 RC로서 더욱 자신감을 갖고 일하게 하는 디딤돌이 돼줬고 교육을 통해 익힌 내용을 실제 업무에 하나하나 적용해보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올해로 삼성화재 RC로 활동한 지 딱 10년이 된 김용준 RC. 고객들과 함께 울고 웃고 성장하면서 ‘젊은 삼성화재’ 라는 꿈을 갖게 되었다. 김용준RC는 일하면서 느낀 보람과 감사함, 그리고 성취감을 보다 많은 청년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한다.
“오늘 하루 열심히 살면 내일 결과가 나오는 보험 영업은 젊을수록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니다. 더 많은 청년들이 10년 전 제가 그랬듯이 삼성화재 RC에 도전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 기사·사진제공=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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