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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컨설팅 받고 매출 늘리세요”[포커스人] 케이웨더 김동식 대표
이권진 기자  |  goenergy@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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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8호] 승인 20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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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실시간 현황 모니터를 가르키며 공기질 예보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지난 1999년 국내 최초의 기상서비스 전문기업인 케이웨더를 설립했다. 케이웨더는 기상청의 원시 데이터를 받아 이를 분석하고 가공해 소비자별로 맞춤형 정보를 만든다.
김 대표는 20년 가까이 날씨 컨설팅 민간시장을 개척한 인물이다. 각종 언론에서 날씨로 인한 재해·재난 전문 진단이 필요할 때면, 어김없이 케이웨더 예보관에게 자문을 구한다.

뉴스 매체 뿐만 아니라 국내 수많은 기업과 기관이 케이웨더의 단골이다. 날씨 변화를 기업별로 관리해주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지난 8월31일 김동식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대한민국이 바뀐다’라는 행사에서 날씨와 미세먼지 빅데이터를 통한 ‘데이터 경제(Data Economy)’ 활성화 사례를 직접 설명했다.

최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케이웨더 본사에서 만난 김동식 대표는 “날씨 데이터가 일반 점포에 활용되는 사례를 자세하게 대통령께 설명했다”고 말했다.
케이웨더는 각종 날씨 데이터를 빅데이터화하고 소상공인과 기업체 등 4000여곳에 제공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기업은 이를 원자재 구매부터 매장관리, 재고관리 등에 활용한다.

특정 제과점 브랜드가 케이웨더의 날씨데이터 분석 자료를 컨설팅 받고 진열제품과 생산량을 조정해 매출을 20% 이상 늘린 것도 빅데이터 경영컨설팅의 좋은 예이다.
요즘 케이웨더는 정부 부처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뜨거운 기업이 됐다.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올해의 환경분야 빅데이터 전문센터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그동안 사물인터넷(IoT)와 인공지능(AI)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기상·환경분야의 빅데이터를 이번 사업을 통해 표준화하고 개방해 국민의 건강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빅데이터 서비스에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케이웨더는 단순한 기상서비스 전문기업을 넘어서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여년 전에 민간기상 정보시장을 힘들게 개척했던 김동식 대표는 최근 2~3년 동안 새로운 사업으로 전국 단위의 미세먼지 예측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또 한번 예측서비스 선도기업으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요즘 날씨 정보 가운데 기업과 국민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분야가 미세먼지”라며 “케이웨더는 이와 관련해 국내 통신 대기업, 건설사 등과 제휴를 맺고 전국에 2000여개의 IoT 기반 실시간 실외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세먼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케이웨더가 관련 인프라를 전국 단위로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케이웨더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얻은 데이터에 국가관측망 데이터를 더해 독자적인 미세먼지 예보와 미세먼지 현환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웨더는 미세먼지측정기 정확도 향상을 위해 실내외 미세먼지측정기에 IoT,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총동원한다. 이를 위한 전담조직도 갖춰져 있다.

김 대표는 “현재 구축된 실내외 IoT 미세먼지측정기가 수집한 공기질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보내 빅데이터화 한다”며 “이후 기상예측 모델이 가미된 딥러닝 방식의 AI 기술로 가공하면 실제 이용자가 미세먼지 측정망 근처에 있지 않더라도 위치별 최적의 미세먼지 정보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11월에는 일반인들이 케이웨더의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우리 동네 미세먼지 데이터를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케이웨더의 맞춤형 정보에 따라 실내에 있든 실외에 있든 자신의 상태와 위치별 이용자 맞춤형 행동요령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케이웨더는 예측서비스 이외에도 각종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도 신규로 진행 중이다. ‘에어가드K’라는 브랜드로 주거·업무 공간 등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공간의 오염된 공기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개선안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빌딩의 공조시스템과 연계해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공기질 관리와 에너지 관리를 동시해 컨설팅 해준다.
김 대표는 “한마디로 ‘공기청정지역’을 제공하자는게 케이웨더의 또 다른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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