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전문 스타트업’ 인테이크가 자사 제품인 ‘모닝죽’의 용기형을 출시했다. 인테이크는 이번 용기형 제품을 출시하면서 ‘2019년까지 간편죽 시장에서 업계 3위 등극’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인테이크는 2014년부터 바로 짜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스파우트 파우치 형태의 모닝죽을 판매해왔다. 지난해에는 컵 형태로도 ‘모닝죽’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 9월까지 약 3년간 인테이크의 ‘모닝죽’ 누적 판매량은 약 500만팩에 달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용기형 패키지 제품은 기존 스파우트 형태보다 ‘쌀’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개발했다고 인테이크 측은 설명했다.
용기형 죽 제품은 맛의 종류에 따라 김치낙지, 소고기버섯, 영양삼계, 전복미역, 참치야채 등 총 5종이 출시된다.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는 “이번 용기형 죽 제품은 요양 또는 보양 목적으로 죽을 먹는 데서 나아가 정말 맛있어서 죽을 먹을 수 있도록 맛과 종류를 다양화했다”고 말했다.
이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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