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책추진에 구심역할 수행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 추진과 프로젝트개발 등 지역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될 ‘광주·전남 지역혁신협의회’가 창립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난해 6월 양 시·도가 지역혁신협의회 구성에 합의한 뒤 8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12일 오후 무등파크호텔에서 창립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양 시·도 단체장을 비롯해 학계, 언론, 경제계 등 14명의 공동대표 아래 운영위원회와 사무국을 두며 지역특화발전분과 등 5개분과로 구성됐다. 분과별 활동사항은 지방산업분과는 ▲신산업 창출방안 ▲전략산업 육성방안 ▲산업집적 활성화 방안 ▲국내외 투자유치방안 등을 다루며, 지역특화발전분과는 ▲농어업 육성방안 ▲문화관광산업 육성방안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또 지역기반조성분과는 ▲사회간접자본(SOC) 등 전국 최소기준 충족방안 ▲중앙공공기관 지역내 유치방안 등의 과제를 수행하며 주민참여 및 홍보분과는 지역내에 혁신 분위기 확산과 홍보 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이 협의회 구성으로 지역발전의 구심체 확보 및 각종 사업추진 효율성 제고, 광역단위 사업의 탄력적 추진 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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