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주도형 동반성장모델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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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주도형 동반성장모델 만들어야”
  • 중소기업뉴스
  • 승인 2018.12.3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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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여러분 모두 더욱 건강하시고 사업 또한 더욱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경제는 지난해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2% 후반대의 성장을 이룩했습니다. 이런 실적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의 각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인들의 열정과 노력에 찬사를 보내드립니다.

최근 선진 경제권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업종 간 융복합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우리 경제도 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중소기업의 다양성, 벤처기업의 창의성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 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산업 생태계가 구축돼야 합니다.

저는 지난해 2월 동반성장위원장을 맡고 첫 회의부터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청년실업, 양극화 심화 및 출산율 저하에 따른 절대인구 감소 등이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 문제의 본질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에 있다고 진단하고 문제 해결의 첫 걸음으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동반성장위원회 참여 8개 대기업 위원사를 비롯해 21개 대기업이 3년간 협력기업에게 총 7조6310억원 규모를 지원키로 했습니다.

임금격차 해소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방안이기에 올해도 임금격차 해소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편 올해에는 동반위 고유 업무인 동반성장지수 평가와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동반성장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노력하고자 합니다.

먼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모델을 발굴토록 하겠습니다.

글로벌 경쟁에 직면한 기업들은 다른 기업들의 다양하면서도 독특한 노하우를 융·복합하지 않고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게 됐고, 이런 점에서 ‘열린 혁신(open innovation)’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에 동반위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관계를 새로이 구축해 지속가능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모델을 발굴토록 노력하겠습니다.
혁신주도형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먼저 새로운 기술진보의 패러다임인 오픈 이노베이션이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경제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속가능성장 체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요측면에서 소득주도 성장, 공급측면에서 혁신성장이 함께 추구돼야 합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종전 전속거래와 같이 경쟁력이 떨어진 수직적 기업생태계를 지양하고 미거래 기업을 포함한 폭넓은 수평적 네트워크를 지향하는 것으로, 기술혁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혁신주도형 동반성장을 통해 우리 경제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는 기업인 여러분의 소망이 뜻대로 이뤄지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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