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3일간 중기중앙회와 함께 개최…108개사 참여

▲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앤쇼핑이 공동 주최한 ‘홈앤쇼핑 입점지원 MD 상담회’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가운데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MD(상품기획자)가 상담을 하고 있다.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유통망 확대를 위한 판로지원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3일간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1:1 MD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식품 △잡화 △주방 △생활용품 △이미용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108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홈앤쇼핑 MD와의 1대 1 상담을 통해 TV홈쇼핑 입점절차를 비롯해 상품 특성에 맞는 다양한 판매 전략을 제시하고 트렌드를 짚어주는 등 맞춤형 판매전략 컨설팅 기회가 제공됐다.

홈앤쇼핑은 상담회를 통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고 TV홈쇼핑 방송에 적합한 상품을 선별,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상품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TV홈쇼핑 방송 입점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총 62회의 MD상담회 및 설명회를 운영했다. 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홈쇼핑 입점 노하우와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그 횟수를 늘려 오는 2020년까지 그 횟수를 80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16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지역 상담회를 통해 홈쇼핑 입점의 기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력에도 마케팅과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홈쇼핑 진출의 진입문턱을 낮추기 위해 매년 상담회를 확대해 오고 있다”며 “MD상담회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이 홈쇼핑에 연착륙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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