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0명 청년CEO 배출, 1조8,507억원 매출, 5,659명 신규일자리 창출

[중소기업뉴스=이준상 기자] 새로운 청년CEO 402명이 지난 22일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졸업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창업전선에 나섰다.

그간 직방(1기), 토스(2기) 등 매머드급 창업자를 육성하면서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의 메카로 성장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이번 졸업생(8기) 402명을 포함하여 총 2,390명의 청년CEO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2011년 개교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출신기업 매출만 해도 1조8,000억 원을 거뜬히 넘겼고 5,600여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청년창업의 산실로 자리 하고 있다. 이 날 졸업식에는 지난 1년간에 걸쳐 창업교육, 전문가 코칭, 시제품개발지원 등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16개 혁신제품도 전시됐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벤처창업대전을 글로벌 행사로 격상한 ‘스타트업 위크(가칭)를 미국 CES나 핀란드 슬러쉬에 버금가는 국제적 행사로 가다듬어 개최해, 사관학교 입교생을 포함한 모든 창업자가 글로벌 투자를 맘껏 받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많은 청년창업가들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중견기업 그리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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