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제조업 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 산업단지 선도사업 대상에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자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지난 20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환영 입장을 밝히는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부가 스마트 산업단지 선도사업 대상에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선정하자 경남도가 경남경제 재도약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창원 국가산단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산단 선도 프로젝트 대상지에 선정된 것을 반겼다.

문 부지사는 “이번 선정의 경제적 효과는 무궁무진하다”며 “주민과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세부 프로젝트 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비즈니스 발굴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 사업이 추진되면 스마트공장 확산에 탄력을 받고 중소기업 근로자들 삶의 질과 실질임금 상승, 친환경·지능형 기반시설이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창원시도 이날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어 스마트산단 선도사업 지정을 환영했다.

허성무 시장은 “스마트산단 선도사업 지정은 창원경제 부흥을 일으킬 신호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스마트산단 선도사업 3대 전략인 제조혁신, 미래형산단 구축, 근로자 친화공간 조성과 연계해 일자리 만들기와 신산업 육성에 나서 창원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800여개 스마트공장 확산, 지식산업기반 6500여개 청년 일자리 창출, 창업환경·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정부의 스마트 프로젝트 과제 추진 등을 통해 창원국가산단이 미래형 산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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