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의료기기·농기계展…활짝 핀‘中企의 봄’ 
상태바
금형·의료기기·농기계展…활짝 핀‘中企의 봄’ 
  • 하승우 기자
  • 호수 2207
  • 승인 2019.03.18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동조합별로 맞춤형 솔루션·첨단로봇 시연·스마트팜 등 미래비전 제시
▲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제24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이 지난 12일부터 5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박순황 금형조합 이사장(오른쪽 두번째부터),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김학권 재영솔루텍 회장, 한영수 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새 봄을 맞아 중소기업협동조합들도 대규모 국제전시회를 개최하며 국내 업계와 조합원사들의 해외진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세계 3위 규모 금형전문 전시회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은 세계 금형산업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제24회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IN TERMOLD KOREA 2019)’을 ‘Smart금형산업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5일간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이 전시회는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고 세계 금형산업의 비전 제시를 위해 1981년 세계 최초의 금형 전문전시회로 태동, 올해 24회째를 맞이 했다.

올해 전시회는 금형 및 관련 산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일본, 독일, 미국, 스위스 등 전 세계 금형 선진국 등 총 20개국 450개사가 참가(1700부스 규모)하고 9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중국, 독일에 이어 세계 3번째 규모의 금형 전문 전시회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공장, 자동화·첨단화 등 산업 현장공정 혁신을 위한 국내외 유망 연관기업이 대거 참가해 금형업계 맞춤형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또한 관련 세미나를 전시기간 중 지속 개최해 보다 현실적인 공장 자동화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국내 금형업계의 경쟁력 강화방안과 저성장 한계를 극복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장으로 진행됐다.

또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유수의 바이어가 대거 참관, 한국 금형산업의 위상을 확인했다. 특히 전시기간 중인 13일에는 일본,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유망 바이어 50개사를 특별 초청한 국내 금형 및 관련업체와의 금형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Koplas)’ ‘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등 정부지원 3대 연관산업 전시회가 동시 개최돼 금형 및 연관·수요산업을 동시에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제조산업 대표 토털 전시회로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박순황 이사장은“급격하게 변화하는 세계정세와 새롭게 바뀌는 산업흐름으로 인해 국내 금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와 같은 변화에 대응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전 세계 금형 및 관련업계가 총 망라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금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수요 창출을 모색하고 미래 나아갈 방향을 점검해 보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 한국이앤엑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공동주최한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가 지난 14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Meet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695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129개사, 중국 185개사, 독일 84개사, 일본 53개사, 대만 59개사, 이탈리아 23개사, 스위스 20개사, 영국 17개사, 프랑스 14개사 등 36개국 1403개사의 업체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 용품 등 3만여점을 전시 소개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인공관절 수술로봇, 보행보조 로봇, 로봇재활 시스템 등 국내외 제조사들이 참가해 첨단 로봇의료기기를 시연했다. 

이와 함께 의료분야의 3D 프린터 기술 및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개최됐으며, 국내외 3D 프린터 제조사가 참가해 여러 암 수술에 활용된 3D 프린팅 부품과 병원에서 활용한 내시경 맞춤캡 등 의료분야에 활용된 다양한 3D 프린팅 부품을 직접 보고 상담이 이뤄졌다.

전시기간 중에는 내국인 5만8000명과 80개국에서 3850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2조1000억원의 내수상담과 5억8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주최측은 추산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Medical Korea 2019(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콘퍼런스)’가 함께 개최돼 의료기기전과의 시너지 효과를 냈다. 

또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 상담회(GMEP 2019)’가 함께 개최됐다. GMEP는 코트라가 주관하는 의료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융복합 상담회로서 해외 60개국 의료기기 바이어 260개사가 참가해 전 세계 의료기기 분야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진행했다.

 

상주농기계박람회 내달 2일 개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과 상주시가 공동 개최하는 ‘2019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농기자재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스마트팜 연계 농기자재의 종합전시로 농업인에게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업인과 생산자간 정보교류를 통해 농업생산성을 제고하고, 농업기계 분야의 현재와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4차산업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총 1만7760㎡(전시장 1만5899㎡, 부대시설 1861㎡)의 전시규모에 종합형 업체를 포함, 총 210개 업체가 참가해 트랙터 등 395개 기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다음달 2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초대가수 공연 등 흥겨운 자리가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농기계 연시 △시설원예 수출촉진 세미나 △트랙터 시뮬레이터 및 승마로봇 체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포스터 전시 △우수농산물 홍보관 △귀농·귀촌홍보관 △기업유치·관광홍보관 △경품응모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