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 전경>

[중소기업뉴스=하승우 기자]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한성)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쎄(Messe Stuttgart)에서 개최하는 유럽 최대 파스너 전문 전시회인  ‘2019 슈투트가르트 파스너전시회’에서 한국관을 구성, 운영함으로서 한국 파스너 강소기업들의 독일과 유럽시장 진출 및 수출 확장을 지원한다.

2005년부터 격년에 걸쳐 개최되어 올해 8회째를 맞는 동 전시회는 산업용, 건설용, 자동차용 파스너, 파스너 제조기술, 제조설비, 조립 및 설치 시스템 등 전 산업에서 채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파스너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내방 참관객들도 파스너제조업계를 포함해 유통업계, 엔지니어 및 기타 파스너업계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에는 40개국 900여 업체가 출품하여 각종 파스너 제품과 기술을 광범위하게 선보일 예정이며, 90개국 이상에서 12,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관은 9개사 10개 부스가 참가하여 한국의 우수한 파스너 제품의 홍보와 현지 바이어 상담을 가졌다.
 
한국관 참가업체는 ㈜대동, 대진볼트공업㈜, ㈜삼진정공, ㈜서울에프엔디, ㈜성원아이엔디, 신진화스너공업㈜, ㈜썬테크, ㈜한성볼트, ㈜삼일화스너 등 국내 우수 자동차용, 건설용, 산업용 파스너기술 보유업체로 구성되었으며, 볼트, 너트, 스크류, 냉간단조품, 리벳, 볼스터드, 샤프트, 필라볼 등 각사의 주력 제품을 통해 제품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수출 확대를 도모하였다.

㈜KPF와 파스너장비업체인 효동기계공업㈜ 외 한빛파스너, 제이원인더스트리 등의 한국 파스너 관련업체들이 참가하여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관심 속에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나갔다.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 관계자는 “독일 파스너 시장은 유럽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뿐더러 유럽 내에서 가장 큰 파스너 전시회를 개최하는 만큼 독일뿐 만 아니라 유럽 시장을 가장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면서 동 전시회를 통해 계속해서 한국 파스너산업 강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선보이고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쌓을 기회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회에서 만난 바이어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에서도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해외 전시회 참가 성과를 향상제고함은 물론 파스너산업의 해외수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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