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뉴스=하승우 기자]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홍윤식)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랩 2019 전시회(ARAB LAB 2019)’전시회에 중소기업 23개사와 함께 참가하여 2천 7백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전시회는 중동의 경제 중심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의 실험장비 전시회로서 올해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50개국에서 참가하고 2만 여명의 전문 바이어가 참관한 국제 전시회 행사이다.

조합은 한국관 이미지를 살린 전시부스를 구성해 조합 공동 카탈로그 및 홍보물을 배포하고 현장 통역과 인터넷, 복합기를 구비하여 전시 참가업체를 지원했으며, 중동뿐만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온 681명의 바이어와 80만불의 수출 현장계약과 2천 4백만불의 수출성약의 쾌거를 이뤘다.

김민수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 부장은 “지난 2007년부터 우리조합에서 동 전시회의 국가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국내 실험장비 생산업체들의 중동시장 진출에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하며 우리조합은 차기 전시회도 이미 전시회 사무국과 한국관 구성계획을 완료한 상태이며 향후에도 실험장비, 분석장비 관련 국제 전시회에 지속적인 참가를 통하여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판로 개척에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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