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정보통신 분야 ‘표준품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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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정보통신 분야 ‘표준품셈’ 마련
  • 김도희 기자
  • 호수 2209
  • 승인 2019.04.01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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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 분야에서 발주하는 엔지니어링 사업의 인건비 산정 기준을 마련했다. 

아울러 정보통신공사의 적정한 시공감리에 필요한 감리원의 배치 인원과 대가 지급을 합리적으로 산정하기 위해 ‘정보통신공사 감리 표준품셈’도 보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엔지니어링 사업에서 적정 대가를 산정할 수 있도록 6개 분야 165종의 엔지니어링 표준품셈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

품셈은 공정 종류별 투입 인원수를 의미하며, 발주청에서 사업 대가를 산출할 때 인건비 등을 산정하는 기준이 된다. 

그동안 공신력 있는 품셈이 없어 발주청은 적정한 엔지니어링 사업 예산을 확보·집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마련된 표준품셈은 국토계획, 교통, 수자원 조사·계획, 해양조사, 정보통신감리, 건축기계설비 등 6개 분야다.

산업부는 전산화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표준품셈의 활용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공사의 적정한 시공감리에 필요한 감리원의 배치 인원과 대가 지급을 합리적으로 산정하기 위해 ‘정보통신공사 감리 표준품셈’을 마련해 보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정보통신공사 감리는 정보통신설비의 시공단계에서 기능·성능·품질을 확보하는 과정이다. 

빠른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부합하는 기술기준 변화와 관련 규정에 따라 정보통신설비가 적정하게 시공되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업무로 꼽힌다.

그간 정보통신공사의 적정한 감리에 필요한 감리원의 배치와 대가 산정에 관한 표준기준이 없었다. 

이번에 제정되는 감리 표준품셈은 발주자·용역업자·공사업자 등이 정보통신 관련 융·복합 설비와 시공기술 변화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의 종류와 난이도, 단계별 감리업무, 사업특성 등에 따라 감리원의 적정 투입인원 수나 감리기간도 산정할 수 있다. 

감리사업의 발주금액 산정시 산출근거, 발주청 예산 산정의 적정성 검증 시 근거자료 등으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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