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도 전자상거래 활용 수출 사업(4개, 253억원)의 지원대상, 선정 규모, 일정 등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2014년 온라인수출 전문기업이 중소기업의 해외 판매 대행을 일괄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이번 중기부가 추진하는 전자상거래 활용 수출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국내기반 쇼핑몰 보유기업 15개 내외를 선발해 2500개 중소기업의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행을 통한 간접수출 전 과정을 지원키로 했다.

이어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과 협력해 내수 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입점·판매를 통해 직접 수출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수출기업화 사업’을  신설한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도입했던 독립몰 구축·육성 사업은 자사 쇼핑몰 구축·육성사업으로 정규 편성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자사 쇼핑몰을 기반으로 온라인수출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IT기반 콘텐츠를 활용한 품목·주제별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해 원격 및 오프라인 수출 상담과 연계를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신청 등의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홈페이지(www.mss.go.kr)와 고비즈코리아(kr.gobizkorea.com)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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