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기업용 응용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가 1천44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기관인 한국IDC는 최근 ‘기업용 응용소프트웨어 시장분석 및 전망보고서’를 통해 올 하반기에는 작년의 부진에서 벗어나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한국IDC는 지난해의 경우 전사적 관계경영(ERM), 공급망관리(SCM), 고객관계관리(CRM) 등 기업용 응용소프트웨어 국내시장이 10% 감소하는 등 부진을 면치못했으나 올해는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DC 관계자는 “국내 ERM 소프트웨어 시장은 오는 2007년까지 연평균 7.9% 성장을 거듭, 2007년에는 1천185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같은 기간 CRM 시장은 연평균 13.5% 성장해 580억원 규모에 이르고 SCM 시장은 연평균 12.9% 성장해 32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