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글쓰기, 공모전 등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때 삶의 질은 윤택해진다.

완연한 봄이다. 계절이 바뀌면 감미로운 감성에 빠져드는 이들이 많다. 

특히 요즘처럼 라일락 향기 그득한 날엔 ‘문학청년’, ‘문학소녀’이던 고교시절의 감성으로 펜을 잡게 된다. 

시도 써 보고 수필도 써 보고, 그러다 안 되겠다 싶으면 가족에게 편지라도 쓴다. 

집안일에 치여 글쓰기를 포기했던 주부들은 남편을 출근시키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후 햇빛 가득한 창가에 앉아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말랑말랑해진 감성을 노트에 써 내려간다. 참 매력적인 모습이다.     

삶의 질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윤택해진다.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글쓰기, 공모전을 통해 의욕을 불태워 보는 건 어떨까?    
 

◇소설·동화부문 12작품… ‘교보 스토리 공모전’

교보문고가 창의적 스토리를 가진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7번째 열리는 공모전의 응모분야는 중·장편소설과 단편소설·동화로 신인뿐만 아니라 기성 작가도 참여할 수 있다. 

글의 주제와 기획 의도, 등장인물, 줄거리 등을 원고에 기재해 ‘교보문고스토리’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본심에 오른 작품은 독자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된다. 수상작은 9월 발표할 예정이다. 

상금은 총 5600만 원으로, 대상에게는 2500만 원이 지급된다. 중장편부문 우수상(3명)은 각 500만 원, 동화부문 우수상(3명) 각 300만 원, 단편부문 우수상(5명)은 2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수상작은 종이책과 eBook으로 출간된다. 문의 02-2076-0533

 

◇뉴스,  올바로 보는 습관… ‘뉴스 읽기, 뉴스 일기’

매일매일 접하는 뉴스로 일기를 쓴다면 의미가 크겠다. 훗날 일기 자체가 역사가 될 테니까.

뉴스의 홍수 속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 뉴스의  분별력 있는 이용과 책임 있는 활용, 올바른 뉴스 이용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 열렸다. 바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진행하는 ‘뉴스 읽기, 뉴스 일기’ 캠페인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개월간 뉴스 일기를 작성해 내년 2월24일부터 3월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다음달 31일까지 전화(070-8897-0638)와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뉴스 일기장’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총 13개 부문 60여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2020년 3월2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홈페이지(www.kpf.or.kr)와 미디어교육 포털사이트 포미(www.form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001-7864

 - 노경아 자유기고가(jsjys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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