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5일부터 2일간 전남 여수 엠블호텔에서 ‘2019 KBIZ 신임 이사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앞줄 왼쪽 일곱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신임이사장들이 중소기업 현안을 논의하고 의기투합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시에 소재한 엠블호텔에서 ‘2019 KBIZ 신임 이사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한 협동조합 간 교류를 활성화 하고, 협동조합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2018년 4월 이후 선출된 신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중기중앙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단체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세돈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글로벌 경제와 국내경제 동향’ 특강과 ‘협동조합의 의의와 발전방향’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신임이사장이 참여하는 협동조합 운영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중소기업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협동조합 이사장 간 소통 활성화 필요성이 강조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업계 대표로서의 협동조합의 역할과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리더십도 강조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동조합 공동행위 허용 등 협동조합 현안 해결에 주력할 것”이라며 “협동조합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리더들의 실천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