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중소기업주간] 스마트공장 활성화 방안 토론회

정부, 학계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활성화 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4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지역 스마트공장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미추홀 중소기업포럼’을 개최했다. 

토론회는 조동석 중기중앙회 스마트공장지원실장이 정부·중기중앙회·삼성전자가 함께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발표로 시작됐다. 전문 멘토단 상주 파견, 판로지원·노무상담 등 다양한 지원 연계 사업의 장점을 설명하며 스마트공장이 낯선 중소기업 대표들로 하여금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전달했다. 아울러 스마트공장 운영인력 양성과 채용 지원계획을 발표하며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도 시사했다. 

송성수 삼성전자 스마트공장구축센터 부장은 중소기업 현장에 상주하며 지원활동 시 느낀 점을 이야기하며 스마트공장 도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기업 수준 파악, 대표의 추진력, 공급사와 멘토의 적극적 조력, 지속적인 발전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전했다. 

오중석 중기중앙회 인천중소기업회장은 “스마트공장을 먼저 도입한 독일 등 선진국에 비해 기초단계에 머무는 기업들이 많고 구축비용에 대한 부담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하면서 “오늘 토론회에 정부, 학계, 연구계, 산업계의 다각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스마트공장에 대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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