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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60% “추경, 내수·수출에 도움…국회통과 시급”중기중앙회, 300개 中企 조사  “경기 적시 대응위해 필수”
이권진 기자  |  goenergy@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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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9호] 승인 2019.06.10  13: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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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은 올해 1분기 수출이 대체로 부진한 상황에서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바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달 24~28일 전국 수출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최근 대외수출환경 관련 중소기업 애로 현황’을 조사한 결과, 1분기 수출이 ‘감소했다’는 응답이 37%로, ‘증가했다’ 19.7%의 2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43.3%였다.

응답 기업들은 수출이 어려운 요인으로 ‘해외 진출 정보 및 기회 미흡’(26.3%)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시장 위축’(23%) ‘인력·금융조달 애로’(20%) 등을 들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이 내수와 수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기업의 66%가 ‘도움이 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움이 안 된다’는 응답은 27.3%, ‘영향 없다’는 6.7%에 그쳤다. 

또 응답 기업의 64%는 ‘추경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중 무역분쟁에 대해서는 당장의 수출 여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많았다. 

응답자 중에서는 미중 무역분쟁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영향 없다’고 답한 경우가 48.7%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정적’ 38.3%, ‘긍정적’ 13%의 순으로 답변이 나왔다. 

원·달러 환율상승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긍정적’이라는 답이 39.3%로, ‘부정적’이라는 응답 34%를 웃돌았다. ‘영향 없음’은 26.7%였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환율 변동 등 대외 수출환경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수출 동력 유지를 위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적시성 있는 경기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예산이 담긴 추경예산안의 국회 통과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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