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 타미성형외과 김선옥 원장

최근 남성들도 여성 못지 않게 외적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트렌드로 변화되고 있다. 단적인 예로, 과거의 메이크업은 무조건 여성의 아이템이었지만 현재는 남성 메이크업 아티스트 혹은 남성 뷰티크리에이터들도 늘고 있다.

이처럼 남성들도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성유두축소수술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 남성이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것 자체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았던 예전과 달리 스스로 유두비대콤플렉스를 해결하고자 유두축소수술을 위해 내원하는 남성 고객층이 늘어나고 있다.

지나치게 큰 유두는 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남성의 성적매력을 감소시킨다. 남성들은 주로군대, 수영장 등과 같이 개방된 공간에서 상의 탈의를 한 채 생활하는 경우가 많고 여름에는 주로 얇은 티셔츠만 입기 때문에 겉으로 비춰지는 유두 실루엣이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남성의 경우 큰 유두는 여성적인 느낌을 주거나 미용적으로 보기 좋지 않으므로 남성 기준의 적절한 사이즈로 줄여주는 것이 좋다. 교정방법은 여성유두축소술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모양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누어 교정한다.

높이가 높은 경우와 넓이가 큰 경우, 또 가장 흔하게는 높이와 넓이가 모두 큰 경우가 있으므로 각각의 케이스에 맞게 높이, 넓이 혹은 두 가지를 동시에 줄이는 디자인을 적용하게 되며 남성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수술이다.

남자유두축소수술, 부작용은 없을까?

이에 대해 압구정 타미성형외과 김선옥 원장은 "부작용으로는 피부색의 변화, 유두의 감각이상, 비대칭, 괴사, 염증, 흉터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만일의 부작용에도 대비할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좋은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장은 "남자들의 생활에서 유두는 예전과 다르게 남성성의 보조상징으로 인식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자신감과 당당함을 되찾을 수 있어 유두축소수술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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