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이 ‘도요타 배우기’에 나섰다. 도요타의 경영기법을 유통에 접목, 변신을 꾀하겠다는 것.
LG유통의 첫 수순은 도요타식 경영혁신을 주관할 신경영추진팀의 신설로 이를 위해 조직개편까지 마쳤다.
기존의 경영혁신조직인 6시그마팀과 고객관계관리(CRM)팀에 신경영혁신팀을 묶었다.
LG유통 관계자는 “유통업의 경우 6시그마가 계산대에서의 고객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연구하는 것이라면 도요타식 혁신은 계산인력의 생산성 극대화를 통해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이라며 “유통업에도 도요타식 혁신이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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