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응급실 및 정형외과는 교통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신체 내•외부 출혈을 포함한 외상과 골절의 진단과 치료를 받기 위해서다. 출혈이 되고 있을 경우 지혈이 최우선 사항이고, 골절이 되었을 땐 어긋난 뼈를 맞추거나 고정을 하는 등의 치료를 해야 한다. 이렇기에 많은 사람들은 교통사고 후에 응급실 및 정형외과를 찾는다.

그런데 아주 경미한 접촉사고가 난다면, 또 통증이 있기는 한데 외부의 큰 상처나 골절이 없는 경우는 난감해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중 일부는 엑스레이나 CT 등의 영상으로는 뚜렷한 병명이 발견되지 않는데, 통증과 일상 생활에서의 불편을 호소한다.

또 몇몇의 사람들은 치료의 의지가 없기도 하다. 허리 무릎이나 목 어깨의 통증 등 경미한 통증은 사람이 살면서 한 번 이상은 경험할 만큼 흔한 통증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나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통사고 후에 느껴지는 통증이 경미하더라도 이를 방치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통증을 오랫동안 방치한다면 통증 처리 및 감정 억제 등과 연관된 뇌의 부위에 구조적인 변화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통증에 지나치게 민감해지거나 통증 감각을 악화시켜 만성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한다.

닥터카네트워크 대방점 해통백세한의원 조광신원장은 “교통사고 후 근육통은 염좌, 타박상 정도로만 생각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를 방치하면 통증이 만성화 될 수 있기 때문에 사고 직후 눈에 보이는 상처가 없고, 심한 통증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가까운 자동차보험 진료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 및 관리를 받는 게 좋다” 조언했다.

이어 “교통사고 후 치료가 늦어지면 후유증으로 인해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며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만약 교통사고후 아래와 같은 증상을 느낀다면 최대한 빨리 자동차보험 진료 의료기관을 찾는 게 좋다.
△목, 허리, 어깨, 무릎 등 통증, △어지러움, △두통, △이명(귀 울림), △호흡기 장애, △기억력 감퇴, △불면증, △우울감,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 근골격계, 신경계, 장기, 심리적 내상 등이 단일 혹은 복합적으로 나타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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