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영복업계에 따르면 여름휴가, 바캉스 철을 앞두고 비키니를 구입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한여름 국내외해변가에서 혹은 물놀이를 즐기는 대형 워터파크에서 비키니수영복을 입고 멋진 몸매를 뽐내고 싶어하는 건 여성들의 로망이다.

그로 인해 여름철 다이어트 인구의 증가와 헬스클럽 회원 수 증가는 물론, 지방흡입성형까지 고려하는 이들 사이에서 화룡정점인 몸매를 부각시킬 수 있는 가슴성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의료수준상 가슴성형의 술기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가슴성형은 전신마취를 기본으로 흉부에서 이루어지는 고난도의 외과적 수술에 속한다. 이에 안전하면서 만족도 높은 가슴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술 전 철저한 검사와 수술 후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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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가슴성형수술 전 검사는 환자의 건강 상태 및 전신마취와 수술 시 위험 요소들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한다. 흉부 엑스레이[chest X-ray] 및 가슴유방정밀촬영, 유방초음파검사를 통해 흉부 조직의 구조와 가슴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각종 혈액 검사 및 심전도 검사를 실시해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가슴성형 혹은 재수술이든 수술 후에는 가슴보형물이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관리도 필수이다. 가슴성형수술 후 관리가 미숙하면 가슴재수술 위험도도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에 수술 한 병원의 경과방문을 주기적으로 체크해 가슴수술 후 구형구축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따라서 수술 전 원내에 자체 흉부 엑스레이[chest X-ray]실을 구비하고 있는지 자체 마사지 관리실이 있고, 구형구축 방지 솔루션 및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일도 필요하다.

또한 검증된 안전한 제품의 보형물을 넣는 대신 자가지방 이식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슴의 경우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다량(cc)의 지방세포를 이식해야 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이식된 지방조직의 생착률이 떨어져 괴사를 일으키기 쉽다.

또한 딱딱한 혹을 만들거나 알갱이가 몽글몽글 만져지는 물 혹을 만들기도 하고 석회화 침착으로 추 후 유방암 검진 시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현재 가슴성형은 이미 보편화 되어있다. 우리나라의 가슴성형기술 또한 눈부신 발전을 이룬 것은 사실이지만 위와 같은 기본적인 흉부엑스레이도 없이 기타 검사도 없이, 수술실의 청결상태확인 없이,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건강을 해치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

특히 가슴성형은 바쁘다는 핑계로 주말 등을 이용해 무리하게 수술을 진행하는 일은 피해야 하는 아주 신중한 고민과 생각을 한 후에 수술할 성형외과전문의와 병원선택이 먼저인 아주 중요한 수술임을 명심해야 한다.
 
도움말 : 신사역 가로수길 더아이언성형외과 최원철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