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남성들이 겪는 수많은 스트레스 중 누군가에게 터놓고 이야기하지 못하는 질환이 있다. 그중에서도 조루증도 알려지기 꺼리는 대표적인 남성질환인데 주로 20대에서 50대 사이에 빈번하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나, 최근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발생하고 있다.

남성의 성기능 저하는 자신감 결여로 이어져 검증되지 않는 방법을 이용해 극복하려 하지만, 정확한 원인에 따른 접근이 아닐 뿐만 아니라 의학적으로 일회성 효과만 있거나 검증되지 못한 안전성 때문에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다.

조루감각테스트에서 과민성조루로 진단될 경우 반영구적인 효과를 돕는 조루수술이 가능한다. 수술방법으로는 단순히 감각을 둔하게 해주는 배부신경차단술과, 이에 더불어 진피를 이용해 음경과 귀두를 덮어주는 진피이식술이 있다.

특히 진피이식조루수술은 단 한 번의 수술로 유리한 감각으로 교정이 된다. 또한 음경의 확대 및 외모적인 자연스러움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추가이식법을 시행하면 감각 둔화를 더욱 정확하게 해줄 수 있어 안전성 및 효과가 특징이다.

과민성 조루증을 치료하는 원리는 음경과 귀두 감각의 정도에 있다. 선천적으로 가장 예민한 사람의 감각을 1이라고 하고 가장 둔한 사람을 10이라 할 때, 예민한 사람의 감각을 조루 수술을 통해 감각을 둔하게 해주는 것이다. 성공적인 조루수술이라는 것은 단 한 번의 수술로 5~10까지 원하는 정도의 감각으로 정확히 조절되어야 하고, 이런 의미에서 최근 진피이식조루수술이 많이 시행된다고 할 수 있다.

천안 굿모닝비뇨기과 김동욱 원장은 “조루증은 방치하면 할수록 습관성조루를 거쳐 심리적조루증까지 겹쳐지게 되기 때문에, 혼자 고민하지 말고 조루를 중점 진료하고 경험과 경력이 많은 신뢰성 있는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 개개인에 맞게, 적극적인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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