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이 강렬해지는 여름철이 돌아왔다. 자외선은 단순히 피부를 타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원인이기도 하다. 자외선A가 피부 속으로 깊이 침투하면 콜라겐이 파괴되고 주름과 피부 탄력 저하가 일어날 수 있다. 여기에 자외선뿐만 아니라 적외선이 피부 깊이 침투하면 열노화가 유발돼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이 떨어지고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노화를 방지하려면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필수다. 특히 야외활동 시에는 차단지수와 함께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골라 꼼꼼히 바르고 틈틈이 덧발라줘야 한다. 수영을 하거나 땀을 흘린 뒤에도 다시 발라줘야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미 피부 노화가 상당 부분 진행된 경우에는 리프팅 시술을 통해 볼륨감과 리프팅 효과를 노려볼 수 있다. 과거에는 절개를 통한 거상 수술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절개 없이 짧은 시간에 확실한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는 실리프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리프팅은 특수 실을 이용해 피부조직을 당겨주는 시술로 얼굴 실리프팅뿐만 아니라 몸의 모든 부분에 적용 가능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그 중 실루엣소프트는 4세대 실리프팅 소재로, 직선 위주 시술의 기존 POD 실의 한계를 극복해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하며 원추(꼬깔콘) 형태의 돌기로 고정력이 강력하다. 피부에 완전히 흡수되며 스스로 분해되는 성분으로 안전성이 높다.

실루엣소프트는 또한 시술 후에도 표정 변화 시 신경 자극이 없고 자연스러운 얼굴 표정을 나타내며 멍, 통증 등이 적다. V라인 리프팅, 볼륨감 형성, 콜라겐 생성, 안면윤곽 교정의 효과를 원하는 사람들이 주로 찾으며 얼굴의 모든 부위에 적용 가능하다. 수술 시간은 20~30분이며 입원치료 없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기존의 리프팅 시술이 효과가 없었거나 이중 턱과 피부 처짐이 다소 심한 경우에는 블루로즈 민트리프팅 또한 고려해 볼 수 있다. 기존 리프팅이 비고정식이었던 것과 달리 블루로즈 민트리프팅은 피부를 직접 끌어당겨 양쪽으로 고정하기 때문에 3배 더 탄력 있는 고정 효과가 난다. 또한 실의 조직 손실 없이 돌기 모양으로 압축해 제작하는 몰딩 방식으로 지속력이 기존 실보다 2배 이상 강하며 인체에 안전한 특수실로 자연스럽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칙칙한 피부와 피부 결 개선, 잔주름 개선 및 피부 리프팅 효과를 한 번에 누리고 싶다면 스킨보톡스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스킨보톡스는 근육에 주사하는 기존방식의 보톡스 시술이 아닌 피부층에 주사하여 전반적인 미세주름 개선 및 피부 탄력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부작용 염려 없이 자연스럽고 안전하며 유지기간은 1~2개월 정도이다.

키다리성형외과 김현철 원장은 “여름철 광노화로 인해 피부가 나이 들어 보이고 칙칙한 느낌이 난다면 다양한 리프팅 시술을 적용해 피부를 어려 보이게 연출할 수 있다”며 “간단한 시술이라고 해서 충분한 검토 없이 받기보다는 전문의료진과 충분한 협의 후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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