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은 암 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하고 고통스러운 증상으로 암 통증은 환자는 물론 가족의 삶까지 송두리째 파괴한다.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암 환자의 약 30~50%가 통증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다. 말기암 환자 역시 80~90%가 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 힘들어 하고 있다.

암 환자의 통증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게 암세포가 신경까지 뻗어나가 신경세포를 자극하고 주변 장기를 압박해서 생긴다. 췌장암의 통증은 췌장 주변의 후복막 신경을 자극해서 발생하며, 암이 진행되면서 등, 어깨, 복부 통증 등으로 환자는 힘들어한다.

암으로 인한 통증은 초기에는 약물로 조절되지만 내성이 생기면 조절이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다.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등 표준 암 치료 역시 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보다 오히려 치료로 인한 증가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항암 치료는 강력한 암세포 사멸 물질을 체내에 투여해 암세포의 증식 및 전이를 억제하는 대표적인 암 치료법이다. 직접적으로 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탈모, 골수 저하, 피로감 등 다양한 부작용 가능성이 높아 암 환자들에게 부담감을 주는 치료법이기도 하다.

서울하이케어의원에서는 이러한 항암 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항암과 하이푸를 병행하기도 한다. 항암 치료의 효율이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암세포 핵을 중심으로 암세포와 주변 조직이 단단해져 있어 항암물질을 투여해도 암 세포핵까지 항암물질이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48세의 췌장암 4기 환자 A씨는 통증으로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워했다. 치료를 담당한 의료진은 항암과 하이푸 시술을 병행했고, 그 결과 통증이 한결 줄어드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하이푸는 고강도의 초음파로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사멸시키고 동시에 단단한 암세포를 둘러싼 주변 조직의 변성을 일으킨다. 하이푸 치료 이후 항암 치료를 진행하면 변성된 조직 사이로 항암 물질이 투여되고, 투여된 항암물질이 암세포핵까지 도달해 항암 치료의 효율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하이푸 암 치료는 암 종양을 태우는 과정에서 암 세포와 함께 신생혈관까지 사멸시켜 이로 인한 암 통증이 줄어들게 되며, 치료 후에는 면역세포가 활성화되어 암세포 주변을 건강한 환경으로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하이푸는 수술을 통한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출혈이 없으며 소중한 장기를 보존할 수 있다. 암세포만 타겟팅하여 치료하기 때문에 정상 세포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고 체력이 저하될 우려가 비교적 적다.

도움말: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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