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국가신약개발연구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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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국가신약개발연구사업’ 본격 추진
  • 김재영 기자
  • 호수 2226
  • 승인 2019.07.29 11:22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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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처 간 경계를 허물고 신약개발 전 주기를 통합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신약개발연구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의 후속 조치다.

보건복지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범부처 공동사업으로 국가신약개발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지원해온 신약개발 사업이 일몰 또는 종료를 앞둠에 따라 기존 사업을 통합·연계해 2021년부터 10년간 국가신약개발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업에서는 범부처 통합 지원으로 부처별 지원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고, 기초연구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신약개발 전체 주기를 지원해 실질적인 신약 개발 성과가 도출되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우수한 초기 파이프라인의 지속적 공급을 위한 신약 기반 확충 연구 △기초연구가 임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약 연구개발(R&D) 생태계 구축 △기업 중심의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 지원 △신약개발의 주요 단계별 장벽 해소를 위한 신약 R&D 사업화 지원 등이다.

사업 규모는 2021년부터 10년간 총연구비 3조5000억원이다. 이 중 정부 연구비는 2조4000억원, 민간 연구비는 1조1000억원이다. 사업 과정 중 초기인 유효물질 단계에서는 정부가 100% 연구비를 지원하고, 임상 1상 및 임상 2상 단계에서는 정부와 민간이 반씩 분담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러한 내용의 국가신약개발연구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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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재천1 2019-07-29 16:59:57
국가신약개발사업을 기획주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 아름다운 협경(Beautiful Coopetition)이 이뤄지고 있다. 지금은 한 목소리를 내야 할 때다. 예타에 동참 한 부처 간의 예산 할당과 자원분배의 타당성이 최종적으로 설득되어야 한다. 신약개발의 최상위법인 생명공학육성법에 의거해서 신약개발의 바이오헬스 기간산업화를 추진해야한다. 혹 예산이 증액되거나 삭감에 대비한 글로벌 신약개발 미션의 선택 집중으로 시스템화된 프레임웤 프로그램을 별도로 만들어야 할지도 모른다

여재천2 2019-07-29 17:00:28
IMI 나 AMED를 벤치 마킹 할 수도 있지만 부처간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업그레이드 시킬수도 있다 합리적인 설계를 잘해야 한다. 사업단 만능주의는지양해야한다.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하지만 신약개발 리소스가 턱없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그나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기초원천기술, 비임상기술 그리고 약과학/의과학
중개연구를 활성화하여 4차산업혁명시대의destructive tecnology와 divergence에 대처해야한다

여재천3 2019-07-29 17:01:13
가용 수단방법을 최대한으로 동원하여 '파워커플 ㅡscience와 technology'의 성장속도를 반드시 높여야한다. 규제의 진입장벽을 전주기적으로 해소시켜야한다. 전방위적인 바이오헬스ㅡ바이오메디컬 국가기간산업을 완성 가능하게 하는 프레임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

여재천4 2019-07-29 17:01:46
각론으로는 첨단의료복합단지플랫폼, 정밀의료플랫폼등도 임상중심, 환우중심에서 연계 작동 될 수 있도록 추진되어야한다. NIH모델을 적용하는 것도 논의되어야 한다. 오늘 공청회를 통해서 발등에 떨어진 일몰 부처별 신약개발사업에 대한 재생을 위하여 민관 모두가 코피티션의 최선의 경주를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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