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과 입체적 연대 가능한 조직화’ 공감대
상태바
‘첨단산업과 입체적 연대 가능한 조직화’ 공감대
  • 손혜정 기자
  • 호수 2227
  • 승인 2019.08.12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한국출판협동조합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2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중소기업 간 협업정책 발굴과 협동조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운영하는 특별위원회로,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에선 일본 수출규제 등 어려운 외부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 간 자발적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협동조합 모델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장규진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출판조합의 물류센터 운영 사례와 같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중복투자를 최소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규모화 된 공동사업과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중소기업의 조직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성호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과거 산업화 시대의 동일 업종간 수평적 연대에서 탈피해 전·후방 연관산업 및 첨단산업과 결합하는 수직적, 입체적 연대가 가능한 방향으로 조직화가 촉진돼야 한다”면서 새로운 조직화 추진방향을 주장했다. 아울러 각 위원들은 중소기업계에서 창의적인 협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정부 대책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위원들은 위원회가 열린 한국출판협동조합의 우수 협업사례를 견학했다. 1962년 소규모 출판사 46개로 결성된 출판조합은 대형 출판사 및 서점이 출판 시장을 잠식하는 가운데 조합이 조합원이 제작한 도서의 영업, 유통, 납품, 홍보를 대행·전문화해 현재는 713개 출판업 관련 중소기업이 공존과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1인 출판업자가 집적한 출판콘텐츠센터 및 자동화된 출판물류센터를 견학하며 우수 협동조합 운영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