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지난 7월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언론 간담회를 갖고 한계 소상공인에 대한 재기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한계에 다다른 소상공인에 대한 전업지원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패키지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폐업과 재기를 지원하고 있다.

‘희망리턴패키지’는 폐업 또는 폐업 예정 소상공인에 컨설팅과 재기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정적인 폐업과 임금근로자로의 전환을 유도한다.

비과밀 업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폐업자, 업종전환 희망자에게는 재창업패키지를 지원한다. 사업지원 이후 선정이 확정된 교육생은 교육과 멘토링을 연계해 창업 준비 단계부터 창업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올해 희망리턴패키지와 재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총 2만8000명(희망리턴패키지 2만2000명, 재창업패키지 6000명)의 재기를 돕는다.

소진공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재기를 통한 희망을 먼저 발견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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