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중인 해외기업·대학 연구소 등의 국내 유치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프랑스의 세계적인 생명공학 연구소인 파스퇴르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공동으로 다음달 12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를 개소하는데 이어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카벤디쉬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도 이르면 5월중 ‘KAIST-카벤디쉬 연구협력센터’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 스위스의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노바티스도 한국내에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카벤디쉬 연구협력센터가 국내에 유치되면 나노전자, 스핀전자, 광전자, 생물 물리학 등 4개 기초과학 분야에서 KAIST와 공동연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밖에 호주와 지질연구소가 과학기술협력센터를 공동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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