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의 아시안게임으로 불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텔레콤아시아 2004’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됐다.
부산ITU텔레콤아시아 2004 조직위원회(위원장 양승택)에 따르면 최근 호텔 등 숙박업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64개 호텔(객실 7천161실)을 확보하는 한편 행사에 참가할 각국 319개 업체에 위원장 서한과 행사 유인물, 부산가이드맵 등 홍보물을 보냈다.
조직위는 또 전시회와 포럼 등 행사정보와 교통·관광·숙박 등을 안내하는 홈페이지(ww w.ituasia2004.busan.kr)를 이달말까지 구축하고 영어·중문·일문 홈페이지도 함께 같이 만들기로 했다.
오는 9월7∼11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전시업체 500개, 국내·외 관람객 5만여명, 각국 관계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 업계 최고경영자, 포럼 참가자, 보도진 등이 대거 방문함으로써 1천85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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